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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공기업 적자 우리가 메꾸라니”…마포농수산시장에 무슨 일
서울 서북권 최대 전통시장인 마포농수산물시장의 임대 계약을 놓고 마포구와 시장 상인들이 갈등을 빚고 있다. 시장을 관리하는 마포구 공기업인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 계약 갱신이 한 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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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저임금 8590원 명동의 비명···"알바 살리다 자영업 죽는다"
━ #1. 달라진 가족의 삶. 서울 종로구에서 돈까스집을 운영하는 태영자(60·가운데)씨가 지난 27일 가게에서 일하고 있다. 그는 ’인건비를 아껴 보려고 2019년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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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] 복지에 181조 쓴다는데 웬 장발장?
신성식 복지전문기자·논설위원 온정 베푼 마트, 훈방과 국밥으로 대응한 경찰관, 20만원을 주고 사라진 60대 독지가…. 인천 장발장 부자 스토리는 오랜만에 사람 냄새를 맡게 해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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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원순 "종부세 지금의 3배 올려야…서울 부동산 공급 충분"
박원순(63) 서울시장이 부동산 보유세를 3배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. 최근 '부동산 국민 공유제 도입'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임대료 인상률 제한 권한을 줘야 한다고 말한 데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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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국, 한국 분담금 목표는 현금+호르무즈·남중국해 동참”
한·미가 본격적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(SMA) 협상 준비에 착수한 가운데 미국이 기존 현금 및 현물 지원 이외의 방식으로 한국이 기여할 수 있는 목록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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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위비 50억 달러 꺼낸 美 …현금 외 ‘기여 리스트’도 짰다
한국과 미국의 방위비분담금 협상 수석대표인 장원삼 외교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(오른쪽)와 티모시 베츠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가 2월 10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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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인영 “정부, 경제상황 아무 문제 없는 것처럼 말하지 말아야”
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“야당은 현재의 경제 상황을 정략적으로 과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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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저임금 인상보다 근로장려금 활용하는 게 낫다
━ 복지 분야 석학 닐 길버트 UC버클리대 교수 복지 분야의 세계적 석학 닐 길버트(오른쪽) 미국 UC버클리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20일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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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 “10년간 임대료 인상 5% 이하면 리모델링비 3000만원 지원”
서울시가 2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임차인이 임대료 인상 걱정 없이 영업하는 대신 건물주에게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‘장기안심상가’ 40곳을 모집한다. 장기안심상가는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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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약만료 다가오자 임대인이 월세 10% 인상 요구한다면…
━ [더,오래] 최환석의 알기쉬운 부동산(8) 며칠 전 지인이 작년에 임차했던 사무실의 계약만료일이 3월로 다가왔는데 임대인이 10%에 달하는 임대료 인상을 요구해왔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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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최저임금 유탄 맞은 저소득 아동 복지
이승호 복지팀 기자 “아이들을 위한 돈으로 우리 최저임금을 받으라는 게 말이 됩니까.” 성태숙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정책위원장(서울 구로파랑새나눔터 지역아동센터장)은 지난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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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록 임대주택에 주인 살면 과태료 5000만원…임대료 부담은 더 줄어
다주택자들이 '보유세 폭탄'을 피하기 위해 증여와 임대사업자 등록 사이에서 복잡한 셈법을 펼치고 있다. 9.13 대책 이후 임대 등록 혜택이 줄어 꼼꼼히 따져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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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저임금 불똥에 지역아동센터 아우성 “애들 프로그램 없애 월급 받야야 하나”
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원들이 지난달 18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집회를 갖고 기본운영비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. [뉴스1]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구로파랑새나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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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명동상인 30명 중 29명 “8350원 감당 못합니다”
24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일본식 라면 가게에서 사장 이모(63ㆍ오른쪽)씨가 직접 서빙을 하고 있다. 손님이 많지 않은 오전 시간에는 이씨가 직접 주문을 받는다. 임성빈 기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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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킨·커피 가격 줄줄이 인상… 연말 추위만큼 ‘혹독’
크리스마스와 각종 송년 행사가 몰린 연말을 맞아 치킨과 커피를 필두로 과자와 햄버거에 이르기까지 식품·외식 물가가 고삐 풀린 듯 오르고 있다. [연합뉴스] 크리스마스 등 외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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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동산] 임대료 인상률 5% 이하, 최장 8년 거주
서한이 대구 국가산업단지 A2-2블록에서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(조감도)를 공급 중이다. 지하 2층~지상 25층 11개 동, 전용면적 66~84㎡ 1038가구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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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성현 "임금 가지고는 다 했다, 민노총 이젠 바뀔 때"
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’노동운동이 여전히 투쟁적이지만 변화를 향한 진통기에 접어들었다고 확신한다“며 ’내 삶의 모든 것을 걸고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다“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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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안장원의 부동산 노트]1억 아꼈는데 집값은 8억 뛰어...멀어진 '10년 뒤 내 집' 꿈
2006년 분양된 판교신도시 10년 임대 5600여가구가 내년에 소유권을 넘겨주는 분양전환에 들어간다. 분양전환 가격을 두고 논란이 거세다.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 84㎡(이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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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상공인 아우성 “임대차 개선보다 최저임금 조정 시급”
━ 당정 대책에 시큰둥 임대료 인상 문제로 폭력 사태를 불러왔던 서울 서촌 궁중족발이 있던 자리. [신인섭 기자] 편의점주인 이영호(50·가명)씨가 편의점을 시작한건 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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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궁중족발 사태’ 에 임차인 계약갱신청구권 ‘5→10년’ 추진
지난 17일 카페를 운영하다가 2년째 재계약 문제로 건물주와 소송 중인 상인 박지호씨는 서울 망원시장을 찾았다. 박상기(66) 법무부 장관이 참석하는 상가임대차보호법 관련 ‘현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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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‘규제프리존법’ 이달 처리하기로
더불어민주당 홍영표, 자유한국당 김성태,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와 3당 정책위의장은 17일 국회에서 조찬 회동을 갖고 8월 임시국회에서 규제 개혁 관련 법안을 처리키로 합의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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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의 '궁중족발' 막을 수 있을까, 임대차보호법 개정 합의
여야 3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17일 조찬회동을 갖고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등을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. 오른쪽부터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, 홍영표 더불어민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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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등 '봉합' 나선 국토부·서울시…서울 집값 과열 원인엔 '시각차'
손병석 국토부 1차관. 서울 용산·여의도 개발안을 놓고 불협화음을 냈던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. 부동산 주도권을 둘러싼 양측 간 갈등이 일단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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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야전사령관' 김현미 ‘투기와 전면전’ 1년...절반의 성공
“이번 부동산 대책의 특징은 집 많이 가진 사람은 불편하게 된다는 것입니다. 내년 4월까지 시간을 드렸으니 자기가 사는 집이 아닌 집들은 좀 파셨으면 합니다.”(지난해 8월 4일